초등 2학년에 퍼플을 만나고 BR에서 3점대까지 왔어요. (10기 박은서 학생)

2022년 12월 27일

[퍼플아카데미 베스트후기8_10기 박은서 학생]


퍼플아카데미 원생의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드립니다

■ 다른 아이는 어떻게 학습했는지

■ 우리 아이 학습에 참고할 점은 어떤 점이 있는지

■ 앞으로 학습에 대한 어떠한 팁이 있는지

생생한 후기를 통해 모두 학습에 대한 꿀팁 알아가시기 바래요!

 

이번 후기는 10기 박은서 학생(11)의 후기입니다.

현재 16Pluto Plus NF (G2단계) 학습 중인 사랑이의 후기!

우리 모두 함께 읽어볼까요?

[후기 원문 읽으러가기]

 

퍼플아카데미에서 학습하기 전에 엄마표 영어를 하긴 했지만 너무나 설렁설렁했어서 그게 영어 가르친건가?” 싶을 정도로만 진행했었어요.

당시에 영어에 대한 갈피도 못 잡겠고, 코로나19가 한참 난리일 때라 학원도 못 보내겠던 2020 5월에 처음 퍼플아카데미를 알게 되었어요.
그 당시 9기 모집 중이었는데 제가 알게 된 시점은 고작 입학마감 일주일 전이었지만, 결정하는데 꼼꼼하게 알아보는 제 성격 탓에 급하게 결정할 수가 없었어요.

그 때부터 예전 입학 설명 영상이나 원장님 라이브방송을 많이 본 것 같아요.
그리고 보면 볼수록 들어가서 나도 해봐야겠다 싶었고, 무엇보다 영어 학습에 관한 원장님의 주관이 저랑 잘 맞았다고 싶었고요.
이대로 하면 제대로 영어 배우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게다가 저는 9기를 놓쳤지만 9기를 시작했던 동갑내기 아이들의 실력이 오르는게 정말 부러웠어요.
그러다 9 10기 모집 첫 날에 결제했어요.


[레벨 테스트]

저희 아이보다 잘하는 블로그 이웃 아이들이 K부터 시작하는 걸 보고 당연히 K로 예상해서 배정에 큰 불만이 없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9살에 K단계 배정받았지만
Simply Grammar, K Writing 등 차근히 채워나가면 분명 G1으로 갈 때에는 더 성장해있을 거라는 믿음이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기본 학습] - Journeys, Sadlier Phonics, IXL, 리딩특공대

K단계 때 많이 신경 쓴 부분은 기본학습 철저하게 할 것리딩특공대 꾸준하게 읽을 것이었어요.

ORT 6단계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리딩을 못하는 상태더라고요처음 보았던 렉사일테스트가 BR 146L이었으니, 읽지 못하는 상태였죠.

그래서 시중의 리더스에 큰 미련 두지 않고 Journeys 워크지, 파닉스, IXL 등의 기본 학습을 매주 빼먹지 않고, 기초리더스와 리딩특공대를 한번도 밀리지 않고 진행했었습니다.
6
개월쯤 지나니 제가 봐도 아이의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그즈음 다시 렉사일 테스트를 한번 봤더니 94L로 바로 BR를 넘더라고요. 리딩특공대를 제대로한 것이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13주차부터 시작했던 Simply Grammar도 욕심부리지 않고 매주 1unit 48주동안 했던 것 같고, Journeys가 끝날 무렵엔 K Writing도 병행해서 열심히 했었던 것 같아요.



[리딩특공대]

10기로 시작할 때에는 Assessment, Replacement Test가 없었는데, 생기고서는 더 좋아진 것 같아요.
그땐 레벨테스트가 없어서 그냥 오렌지부터 시작했었고 이후에 테스트 생긴 후로 퍼플까지 했어요.
주말에는 지난 단계 박스떼기로 자신감을 업시키면서 주말 읽기도 클리어했었어요.

 

[G1으로의 승급]

G1으로 승급할 때쯤 Prime반 대상자들에게 IXL테스트 보라고 연락이 왔었어요.
사실 그 때 그 당시 SR 2.1정도, 렉사일이 200~230L정도여서 Prime반은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테스트 연락이 와서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욕심도 났어요.
테스트를 본 후 담임 선생님 전화를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Prime반은 조금 힘들겠다고 하시더라고요.

G1 베이직반으로 승급할 당시 IXL Diagnostic Test 끝날 때 이 정도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것도 참 기쁜 건데Basic반이라는게 너무나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G1 Basic 단계 1- 2021]

G1에서는 기본학습인 Journeys, Sadlier Phonic, IXL 위주라 시간이 남았어요.
문법을 더 다루고는 싶었는데 Simply Grammar 4권을 막 끝낸터라 더 하고 싶지 않다고 하길래 Journeys 워크지 위주로 꼼꼼하게 다지기만 했습니다.
간담회나 라이브 방송을 보다보니 조금 더 다져야 하나 고민이라 방학에 매일 해보려고요.

Basic단계라 이전에 남는 시간을 리딩에 참 많이 할애했어요. 작년 9월에 아이가 읽은 책들을 보니 Henry and Mudge, Froggy같은 책 위주더라고요.
그리고 22년 초에 얼리챕터북까지, 현재 4점대는 5천 워카, 3점대는 1만 워카 늘리는 것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 탄탄한 한글 독서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컸고, 영어책도 긴 책들이 더 재미있어하다보니 더더욱 잘 읽어냈던 
것 같아요.

늦게 시작하셨다고 좌절하지 않아도 되는 포인트가 이 점인 듯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요!!!

라이팅은 학기 시작하면서 멈추고 다시 아이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하곤 했어요.
Basic
반은 스케쥴에 맞게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기본 학습과 리딩에 중점을 두고 Writing이나 문법이나 노블 수업 등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해보세요.

Evan-Moor가 저는 참 마음에 들었어요. 라이팅 후 원어민 선생님 피드백을 받는게 근처 학원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고, 온라인으로 그게 가능하다는 것이 참 좋았어요.
그렇게 아이는 꾸준히 우상향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온라인,등교 병행으로 올해부터 전면등교로 학기 초에 한동안 리딩이 소홀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었다보니 데이터를 보면 계속 꾸준히 올랐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승급 테스트 때 본 IXL Diagnostic Test 결과를 보니 작년과 비교해서 아이의 실력은 전반적으로 월등하게 성장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특히 리딩, 라이팅에서 올해 열심히 한 티가 확실히 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Pluto Plus로의 승급]

테스트를 보고 나서는 Neptune Plus로 배정받게 되어서 살짝 실망을 하긴 했습니다. 이전의 G2Prime반과 비슷한건데 더 높은 단계인 Pluto Plus반이 생겨서인지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퍼플의 단계 배정을 믿어요. 아이가 처음 시작했던 K단계도, G1 Basic단계도 아이에게 그렇게 찰떡일 수 없었다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Neptune Plus를 준비하려고 생각하던 와중에 Pluto Plus NF반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퍼플에서 이게 가능하다고 했다면 가능한거다는 생각에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고 저희 모녀는 Pluto Plus NF반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어요. 앞으로의 1년이 또 기대가 되네요.


[퍼플을 하면서 엄마가 꼭 했으면 하는 일들]

1. 원장님 라이브방송, 줌 간담회 등등 잘 챙겨듣기

저도 워킹맘이지만 원장님 라이브 방송을 챙겨들으려고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어요.
영어 교육의 기본이나 어느 부분을 채워야할지, 월말레포트를 보는 방법 등등 주옥같은 내용이 참 많아요.
혹시나 못 들으시는 분들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을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 리특할 때에는 GRL에 관한것도 다 보았고 리더스, 얼리챕터 읽을 때에는 리딩가이드도 다 찾아봤어요.


2.
지역모임 참여

저는 코로나 시국엔 오프라인 모임이 조금 염려되어서 퍼플 시작하고 1 6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들어가게 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온라인 모임으로 대체하셨더라고요.
처음 오프라인 모임에 갔는데 비슷한 교육관에, 다함께 고생하고 있고 도와주고 싶어하고 으쌰으쌰해보는 분위기가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도서관에 없는 책은 같은 지역분이 흔쾌히 빌려주시기도 하고요.
이끔이님, 부이끔이님이 계속 소통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그러다보니 퍼플을 시작하면 지역모임에 들어가면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함께 해야 오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퍼플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 워낙 꼼꼼하면서도 방대하다보니 끝까지 해내는 건 아이도 엄마도 만만치 않은 일인 건 분명한 것 같아요.
하지만 아주 분명하고 앞만 보고 꾸준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도 확실한 것 같아요.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에는 3개월동안 고민이었지만 의문이 들때면 그냥 계획표대로 1주씩 채워갔어요.
어떻게든 1년을 알차게 채우려고 생각했고, 퍼플을 통한 학습은 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퍼플의 아이들이 부럽다면 그냥 들어와서 이 시스템을 충분히 경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맞는다, 맞지 않는다는 남이 판단해주지 않고 내가 판단하는 거거든요.
의심의 3개월이 지나니 저는 이게 맞다는 확신이 서더라고요. 그래서 또 3회차 1년 결제를 해봅니다.

앞으로도 지칠 일도 기쁜 일도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 유대감을 만들면서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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